바이블 문화 코드 - 성경의 문화가 한 눈에 펼쳐지는 생생한 해설서
남병식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바이블 문화코드”는 ‘성경의 민속지’이다. 우리는 왜 성경을 읽을까?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기 위해서일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살아있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받는 자들에 따라서 같게 혹은 다르게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달아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들이 있다. 그것은 우리와 다른 히브리인들의 문화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있지 않다면, 삶에의 적용도 아전인수식의 곡해가 될 것이다. 히브리인들과 우리는 삶의 양식이 다르다. 성경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의 문화적 배경으로 이해하며 그냥 무심코 넘어갔다면, “바이블 문화코드”를 통해서 이미 수없이 읽고 지나쳤던 말씀들이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자는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 성서학 박사과정을 6년 동안 공부하며 이스라엘의 문화에 대해 온 몸으로 흡수하였다. 그렇기에 본서는 성서가 발원한 이스라엘 “땅”에서의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다. “바이블 문화코드”를 통해 새롭게 이해되는 말씀에 놀라며 전반적인 성경의 흐름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더 넓게, 더 깊게 다가올 것이다. “바이블 문화코드”는 문화인류학의 ‘민속지’같이 성경 전반에 관해 이해를 돕는 귀중한 책이다. 우리가 알기 힘든 히브리인의 정서를 성경 구절과 함께 비교하면서 설명한 것이 독특하면서도, 그래서 한편으로는 더 쉽게 이해된다. 남병식 교수의 “바이블 문화코드”는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성경의 민속지’로서 현재 우리가 갈 수 없는 수천 년 전의 문화를 상세히 알려준다. “바이블 문화코드”는 성경을 우리의 생각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성경을 더 잘 이해하게 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시켜서 바른 영적 성장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시키는 사명을 충분히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알기 원하신다면 필히 “바이블 문화코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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