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문서 작성의 기술 - 강 팀장이 알려주는 ‘잘나가는 직장인’이 되는 지름길
강성범.정수용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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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필요한 자격증을 두루 취득하고서도 실무에 필요한 문서 작성의 기술이 턱 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새삼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이 책 한권을 통해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___^ V


이 책은 직장인의 숙명과도 같은 비즈니스 문서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해결책이 모두 담겨 있다. 제목 그대로 비즈니스 문서 작성에 필요한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 등을 이용한 문서 작성 테크닉은 물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200%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저자만의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문서 작성 시 지켜야 하는 육하원칙과 구성 요소, 부서별 필수 비즈니스 문서 양식,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오피스와 한글 프로그램의 활용법 등 실무에 즉시 사용가능한 다양한 실무 지식이 그대로 녹아있다.


이 책은 총 17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스토리에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비즈니스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적절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이 다른 여타 문서작성을 다루는 도서와의 차이점을 든다면 문서 작성을 통해 격을 수 있는 문제들을 문답 형식으로 꾸며 공감은 물론 이해도를 높이기 때문에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다. 더욱이 기존에 다른 책들과는 달리 부피와 크기면에서도 소지하고 다니기에 편리해서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참고하기에 유용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비즈니스 문서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과 부서별 필수 문서 양식을 소개하고 독자들이 가장 궁금하게 여길수도 있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MS OFFICE와 한글을 이용하여 간단한 비즈니스 문서 작성법을 따라하기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책을 처음 받아보기전까지는 여타 다른 문서작성 기술을 다루는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처음 받아보았을 때 느낀점은 다른책들에 비해 소설책 크기의 두께와 문답형식의 스토리였다. 다른 책들처럼 따분하게 따라하고 익히며 까먹기를 반복시키기보다는 소설책 읽듯이 읽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문서 작성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과 언제 어디서나 꺼내 볼 수 있는 적당한 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내 머리속에서 죽어 지내왔던 다양한 문서스킬능력을 적재적소에 꺼내 실무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오랜만에 정말 유용하고 값진 책을 얻은 거 같다. 문서 작성의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그때 그때마다 필요한 지식을 인터넷을 통해 단편적으로 익히기 보다는 이 책 한권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문서작성 기술은 무엇이 있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배워둔다면 앞으로 문서를 작성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단순한 문서 관련 자격증 몇개를 취득하는 것보다 이책을 통해 문서 작성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익힌다면 앞으로 문서 작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현저히 줄어 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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