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비즈니스 영어 생존 대화법 - B2B 실무자 핵심 필독서
이세훈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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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도없이 영어를 정복하겠다고 수많은 영어책을 사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했지만

작심삼일마냥 포기하기 일쑤였다. 


그렇게 영어공부를 찔끔찔끔해오다가 어느순간 영어와 담을 쌓고 지내온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다시한번 나의 몸에서 영어에 도전해보겠다는 DNA가 꿈틀대기 시작했다. 

특히, 이 책의 제목을 보자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비즈니스 영어 생존 대화법이란게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는 17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고 외국계 아시아 헤드로 옮긴 사람으로 그 누구보다도 영어가 두려웠고 지금도 두렵긴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 출장을 밥 먹듯이 다니고 있고 회사에서 해외 영업 마케팅 강사와 B2B 영업의 기본 온라인 강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체득한 노하우를 활용하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전혀 막힘이 없이 활용가능하다라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어는 완벽함이 아닌 명확함이라고 말한다. 

즉, 영어를 내 업무와 상황에 맞는 영어를 중심으로 명확하게 활용하면 된다는 것이다. 


책의 구성은 이론편과 실전편 2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론편에서는 영어를 해야만 하는 동기와 영어의 불편함을 없애는 요령, 직장을 다니면서 터득하는 요령에 대해 다루고 실전편에서는 영어가 일상이 되는 방법과 영어가 쉬워지는 마법의 요령, 현업용 실전 영어 끝장내기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부록으로 이 책과 함께 보면 100% 도움되는 영어 회화 책&영화 목록과 

실무에 유용한 상황별 표현, 업계 용어, 자주 쓰는 동사 7개의 의문문을 제공하는데 

이중에서 실무에 유용한 상황별 표현이 상황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이 많아 정말 유용해보였다. 


전반적으로 책의 구성은 부담가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읽고 넘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 영어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에는 좋았다. 

하지만 영어는 장기전이라고 생각한다. 잠깐 보고 배우고 익힌다고 그것이 바로 내것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 책을 기본으로 비즈니스 영어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나만의 비스니스 영어 스킬을 꾸준히 키워나간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어로 고통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반드시 작심삼일을 벗어나 이 책을 통해 비즈니스영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배우고 깨우쳐 정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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