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소녀시대 (문고본) 요네하라 마리 특별 문고 시리즈
요네하라 마리 지음, 이현진 옮김 / 마음산책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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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와 감동과 지식이 한데 잘 어우러진 책을 이제야 알았다니.. 다 읽고 나서 저자가 이 세상에 없다는데 또 한번 충격. 주변 나라에 관심이 많은 저자인 만큼 과거와는 다른 요즘의 한국 상황은 또 어떻게 생각했을지 궁금하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서 한꺼번에 5권 구매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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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표현 영문법
Shigenori Tanaka.Taihei Yumiketa 지음 / 다락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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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가벼운 영문법 책은 불신하는 편이라 잘 안 사는데 이책은 생각 외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Core라는 걸 알아야 된다며 이상한 개념을 갖다붙이길래 이게 뭐야 했는데 읽다 보면 핵심컨셉이랄까 개념이 잡힙니다. 읽으면서 English Grammar in Use 책도 많이 생각났는데 그만큼 개념을 실용적으로 설명합니다. 다른 책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참신한 설명도 꽤 많아 "아!" 하는 순간도 꽤 있었습니다. 


예전 문법책식 설명은 이러했는데(Traditional way), 이렇게 생각하면 쉽다(New Approach)고 대비하며 설명하는 것도 좋고, 옛날 문법책보다는 English Grammar in Use 같은 예문 중심 문법책에 익숙해서 체계를 좀 잡았으면 하는 사람들한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모든 문법 사항을 다 다루고 있지는 않다는 점(책 앞부분에서도 헷갈리기 쉬운 것만 담았다고 하고 있긴 합니다)이 살짝 아쉬워서 별 하나 뺐습니다. 책은 무척 예쁘네요. 개념을 도식화한 일러스트가 많은데 영문법에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이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예 영문법 초보보다는 진짜로 좀 헷갈리는 것들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코어 학습의 2대 원칙
1 형태가 다르면 의미도 다르다
2 형태가 같으면 공유하는 본질적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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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back 2020-09-26 0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작가가 쓴 네이티브가 생각하는 영문법 감각 - 도시락밴드출판 책이 좀 더 자세한 설명과 많은 문법사항을 다루는것 같습니다. 저도 표현영문법책에 관심이있어서 구매할 생각인데 이 책을 입문으로 네이티브책을 중급서로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구매해보려고요. 다만 번역서라서 두 책의 용어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maandoo 2020-09-23 10:4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아 같은 작가 책이 또 있었군요 저도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 홍콩.마카오 플라잉 리본 시리즈
조현민 지음, 장명진 그림 / 홍익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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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씨 한국어 맞춤법도 잘 모르던데 진짜 쓰신 책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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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집 - 전7권 노무현 전집
노무현 지음,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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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는 책 읽은 책도 있지만 새롭게 디자인되어 나오니 읽기 편하고 전집으로 묶어 나오니 감개무량합니다 특별부록까지 주시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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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즐기는 프랑스어 일상표현 그림으로 즐기는 프랑스어
Yuka Miyakata 지음, Yumi Inaba 그림 / 다락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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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단어편 보고 너무 좋아서 이것도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예쁘고 일상단어편보다 설명도 자세해서 좋네요 이 시리즈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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