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타님의 '사랑니'

사랑니
함현주(씨에스따)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8년 6월

열심히 읽긴 했으나 느낌을 올리지 않았던
지난 책들이 너무 무거(?)웠기에
좀 가벼운 책을 읽고자 서평 신청했던 책 #사랑니
한동안 끊었던 로맨스.. 정말 완전 로맨스... 인줄 알고
신청했었는데...
표지 분위기가 로맨스 (달달한 그 로맨스) 같지 않더니
역시... 내가 생각한 그 로맨스는 아녔다 😞
아니면 최근 트렌드가 이런 걸까나... 아하하하;;;;
어쨌든... 이 책은
로맨스가 꽉 찬 속에 사람 사는 이야기 살짝이 아니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꽉 찬 속에 로맨스가 곁들여진...
그런 소설이었다.
서로에게 자석처럼 끌리다 어쩔 수 없이 헤어져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나게 되는 스토리는
내 스타일이지만
나이 차가 있을거같은 두사람의 친구같은 대화나
밀당인듯 밀당아닌 밀당같은 그런 🤔.. 분위기
주변 사람들의 너무 많은 사연
그런 것들이 내가 원했던 바가 아녀서 좀 아쉬웠다.
짜릿짜릿한 로맨스를 원하는 분들은 패스하시고
인생이야기속에 사랑이야기도 살짝 들어가있는
잔잔한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껜 괜찮을듯...

#책을 제공해주신 #우신출판사와 #씨에스타님께
감사의 인사를....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으로 늦은 소감을 올리게 되어 죄송한 따름....
#달달한 로맨스책으로 휴식을 취하고픈 1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