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다빈치 노트 - 역사상 가장 비범한 인간의 7가지 생각 도구
사쿠라가와 다빈치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초역 다빈치 노트 하루준 평점 : ★★★★☆ (9/10)

​하루준 코멘트 :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천재, 그의 삶 이면에 숨겨져 있던 역경과 노력들이 궁금하다면?!

도서정보

제목 : 초역 다빈치 노트

저자 : 사쿠라가와 다빈치 / 역자 : 김윤경

장르 : 자기계발

페이지 : 264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출판일 : 2020. 8. 25.

책을 읽고 느낀 점​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이름을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많은 사람들이 다재다능한 천재, 모든 분야에서 혁혁한 업적을 쌓은 위대한 예술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미술, 과학, 건축, 의학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관심에서 끝내는 것이 아닌 최고의 실력을 갖출 정도로 끊임없이 노력한 인물이 바로 다빈치다.

그런 다빈치가 23살부터 죽기전까지 기록한 약 8000장 분량의 노트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을까? 그 내용들을 꼼꼼히 읽고 우리의 삶에 적용한다면 우리도 다빈치와 같은 천재적 인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궁금증을 갖고 사쿠라가와 다빈치의 '초역 다빈치 노트'를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빈치의 노트를 읽고 분석해서 7가지의 생각도구를 찾아냈으며 이를 이 책 초역 다빈치 노트에 담아냈다. 저자가 생각하는 다빈치식 생각도구는 자신을 존중하는 힘, 몰입하는 힘, 통찰하는 힘, 창조하는 힘, 인간관계의 힘, 실천하는 힘, 행복을 불러오는 힘으로 분류되어 있다. 다빈치 노트에 기재되어 있는 이 각각의 힘을 실천함으로써 다빈치와 같이 끊임없이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 한다.

다빈치 노트를 읽으면서 깨닫게 된 점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로 여겨지는 다빈치 또한 평범한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스스로를 성공하지 못했다고 스스로를 정의내릴만큼 다빈치 그의 삶 역시 순탄치 않았다. 어린 시절을 어머니가 없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랐고, 다양한 편견 속에서 수 많은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던 인물이 바로 다빈치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다빈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뛰어난 업적을 만들어낸 사람이 또한 다빈치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서 배워야 할 점은 "삶에 대한 자세"라고 나는 생각한다. 다빈치가 코덱스 윈저에서 "어떤 장애물도 나를 방해하지 못한다. 깊이 몰입함으로써 모든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그의 삶은 시련의 연속이었지만 다빈치는 어느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은 채 역경을 견뎌내고 결과를 만들어냈다.

큰 성과를 내는 사람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돌과 쇠'의 비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오나르도는 '계속하기'를 철저하게 실천했다.

결실은 그 노력 끝에 맺어지는 법이니 이 순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우리는 뭔가 새롭고, 남들이 하지 않은 대단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빈치는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던 일을 꾸준히 계속하기를 실천함으로써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어쩌면 아직도 우리는 뜬 구름을 잡기 위해 허공에 대고 하염없이 팔을 휘두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뤄지지 않을 새로운 일을 찾기보다는 우리가 지금껏 걷고 있던 길을 쉼없이 계속 걸어나가다 보면 그 길의 끝에 다빈치가 말하는 큰 성과가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



P. 41

우리는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문화를 갖고 있는 한편, 갖추지 못한 것에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다. 결점을 고치는 데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는 장점을 살리고 재능을 발전시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든다면 자존감 또한 높아진다.

P. 43

큰 성과를 내는 사람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돌과 쇠'의 비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오나르도는 '계속하기'를 철저하게 실천했다. 결실은 그 노력 끝에 맺어지는 법이니 이 순서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P. 175

인간관계가 깊어지 느냐 여부가 결정되는 가장 큰 핵심 요건은 공감이다. 인생은 공감을 추구해 길을 떠나는 끊임없는 여정이나 다름없다.

P. 206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행운을 만나게 되면 주저하지 말고 앞머리를 꽉 잡아라. 뒷머리에는 머리카락이 없기 때문이다.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보고, 깨달은 것 적용하기



:: 본 것 : 다재다능의 대명사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다는 사실

:: 깨달은 것 : 다빈치가 얻은 결실은 그만큼의 노력의 대가였다는 사실. 모든 장애를 극복하겠다는 의지의 필요성

:: 적용할 것 : 포기하고 싶을 때 다빈치도 그런 과정을 극복하고 큰 결실을 얻었음을 기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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