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색의 즐거움 - 북유럽 스타일 손뜨개 니트
안나 요한나 지음, 이순선 옮김 / 지금이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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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 휘리릭 넘겨보니

왜 책 제목이 배색의 즐거움인지 알 것같아요.

진짜 한권의 책에 성인용 옷으로 많은 작품이 실려있어요.


주요기법을 한글 번역과 영어로 용어정리까지~~!!

이건 도안에서 꼭 필요한 거라 자주 보면 좋을것같아요^^

작품사진을보면 스튜디오 작업이 아니라 자연에서 작업한 사진들인데 너무 튀지 않고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의 배색인것같아요.

배색이라는게 무늬뜨기보다 쉬운것 같으면서도 장력조절이 안되면 무지 어렵게 느껴지는 것같아요.

피부색과 디자인 배색이 서로 잘 어우러져야

그 작품이 더 빛이 나는 듯~~^^


남성용도 있는데

제기 핸드다잉얀이나 그라데이션 실을 잘 사용못하는데 이 작품을 보니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느낌이 오네요.

불규칙한 색상에도 자연스럽게 배색과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어우~~ 이 사진은 비니도 눈에 뛰지만 이분 코가~~!!



엄청 높구먼요 ㅎㅎ 부럽다


남자가 입어도 여자가 입어도 다 잘 어울리는 작품~~

사이즈가 xxs ~5xl로 다양하게 나와있어서 남성용으로도 뜨기 좋을것같아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이에요.

요건 배색을 달리해서 시간될 때 떠보고 싶네요^^


화려한 색상으로 배색을 했는데도 그다지 부담스러운 느낌이 안나서 넘 좋은것같아요~~^^


오~~!! 뭔가 모티브를 이어뜬 듯한 느낌에

카라를 숄처럼 만들어 편안하면서도 어디서나 휙 걸칠수있을것같아요^^


그래서 바로 위 작품의 무늬를 한번 떠봤어요.

무늬배색이 원작은 3개의 색상인데 전 2가지로

만들어봤어요. 2가지 색상도 무난한 듯..

배색도 어렵지않고 예뻐요~~~^^

배색은 밋밋한 무늬에 포인트도 되고

어정쩡하게 남은 실들 소진할 수도 있고

같은옷에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어

진짜 배색에 맛들이면 배색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 곧 봄이 올테니 이웃님들도 밋밋한 뜨개하고

계시다면 배색의 즐거움을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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