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손뜨개 - 포근포근 코바늘 겨울 소품 25 손뜨개
후쿠시마 레이코 지음, 혜원 옮김, 문수연(단추수프) 감수 / 스타일조선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표지를 보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분위기가 들었는데 맨 뒷페이지에보니 #여름손뜨개 를 내셨던 작가분이 겨울손뜨개도 내신거였다. 
어떠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다 자기가 만든작품을 아무 멘트 없이 선보여도 
한눈에 아!! 이건 그 사람이 만든 작품!! 
이라고 떠오를수있는 사람이 되고 싶을것이다. 
이 작가는 책을 낼 때 그런점을 염두해두고 내지읺았을까싶다. 
여름손뜨개 책이 바로 떠오를정도로 분위기가 비슷하다 ^^ 
이번 겨울손뜨개 책은 언뜻 보면 어디서 본듯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세세한 것까지 표현하여라 기법도 다양하게 넣어놓았다. 내가 대바늘로 만들었던 
사선무늬 모자를 코바늘 사선무늬장갑으로 만든것처럼 대바늘에서 보았던 무늬들을 코바늘로 많이 표현해서 신기했다. 
요즘 원작에 충실해보려 작품을 뜨다보면 원작 실에대한 정보가 많이 아쉬웠는데 
이 책은 실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적어놓아서 좋았다.
 또한 뜨는 방법중 어렵고 핵심이 되는 포인트는 칼라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도 따로 첨부해놓았다. 표지에 있는 블랭킷에 도전해 보려고 코를 잡았다. 
쉬운듯 어려운 블랭킷!! 너무 꽉 채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멍이 숭숭 난 디자인도 아니라 딱 좋은것같다. 
좀 작게 만들어 운전할때 무릎덮개로 사용해도 좋을것같다 ^^ 

너무 튀지않지만 뜨개기법과 작은 부분들까지 섬세하고 개성을 놓치지않고
잘 살려놓은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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