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
미스터리 서클2
글 치넨 미키토
그림 Gurin.
옮김 한귀숙
일본 베스트 셀러 15만 부 판매 돌파!
일본 전국 어린이 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어느 겨울날 눈이 가득 쌓인 학교 운동장에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이 나타났다.
학교 건물 꼭대기에는 4학년 1반의 “미스터리 삼인방”이 활동하는 탐정동아리
“미스터리 클럽” 아지트가 있다.
이번에도 담임 선생님께 사건을 의뢰받은 미스터리 삼인방 미스즈, 텐마, 리쿠는
각자의 장점을 살려 사건의 주변을 살피며 단서를 하나씩 찾아 나간다.
과연 이들은 사건의 진상을 알아낼 수 있을까?
“미스터리 삼인방”의 추리를 따라 사건을 파헤쳐 보자!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의 사건은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일어난다.
학교에서 흥미진진한 사건은 어린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미스터리 삼인방은 유치원 때부터 운동신경이 남달랐던 운동 천재 미스즈,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뛰어난 두뇌를 가진 명탐정 텐마, 합기도 기술을 유려하게
사용하는 리쿠.
추리 과정 속에서 각자의 지식과 능력으로 작은 단서까지 찾아내며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
소통의 오류로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서로를 신뢰하며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
각자의 매력을 가진 삼인방을 통해 독자는 우정의 힘과 협동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다.
과연 이들은 사건의 진상을 알아낼 수 있을까?
주인공 텐마는 사건을 밝히기보다는 독자들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서 독자들이 사건을 스스로 추리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방과 후 미스터리 클럽”은 작품에 흩어진 미스터리 단서를
어린이들이 잡아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 가길 바란 작가의 의도가 있다.
더불어 읽고 생각하는 즐거움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알려 주는 것을 목표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