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은 지능이다 -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자밀 자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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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은 생존기술이라는 프롤로그가 너무 좋았어요. 자의든 타의든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다보니까 누가 어떤 태도냐에 따라 하루와 일상이 휙휙 바뀌더라고요.. 이때 친절할 수 있는 능력은 나 혼자만의 통찰보다는 어디에 얼마나 공감하는가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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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하고 있잖아 오늘의 젊은 작가 28
정용준 지음 / 민음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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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모든 ‘나‘의 은유. 환경의 문제이든 표현의 문제이든 답답함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읽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제목인 <내가 말하고 있잖아>에 <잘 듣고 있어요>로 대답해주고 싶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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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에마 미첼 지음, 신소희 옮김 / 심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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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예뻐서 홀린 듯이 샀는데 내용도 좋았어요. 동네 계단 깨진 틈에 민들레 같은 거 있으면 보고 혼자 좋아한 적은 많은데 그런 걸 누가 이렇게 정리해주고 의미도 있다고 하니까 괜히 기분 좋아졌어요. 그런 풍경에 눈이 가는 게 내가 힘들었던 때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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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되풀이 창비시선 437
황인찬 지음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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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찬도 언젠가 엎어질 때가 있을까.
희지는 구관조만큼의 충격은 없었는데 사랑을 위한은 혼자 다른 세계로 간 느낌. 더할나위 없이 좋다. 시가 더 단단해져서 감정표현이 풍부해져도 간결하고 담백한 느낌이 지켜진다. 계속 느는 것 같다. 다음엔 또 어디까지 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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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에 핀 꽃 꿈꾸는 문학 2
김경옥 지음 / 키다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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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눈에 띄어서 남겨요. 표지랑 디자인이랑 잘 어울리고 각자 놓고 봐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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