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수납 인테리어 - 워킹맘이 빨리 들어가 쉬고 싶은 집
Mari 지음, 김성은 옮김 / 황금부엉이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봄이 되니 옷장 정리부터 시작해서 집안 곳곳에 정리할 것 투성이네요.

이 짐을 다 버려야 하나, 수납장을 더 사야 하나 또 고민이기도 하고요.

왜 TV에서나 잡지책에서 보는 것 같은 집은 현실에서는 어려울까요?

<워킹맘이 빨리 들어가 쉬고 싶은 집>이라는 부제가 더더욱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인데요.

​저자 Mari는 일본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남매를 둔 워킹맘이랍니다.

책엔 다이소, 무인양품, IKEA가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저렴하면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이기도 하죠.

물론 우리나라 주부들도 애용하기도 하고요.

블랜이나 화이트를 좋아하나봐요.

주로 색채감이 블랙&화이트더라구요.

 

 

 

 

 

책은 넓고 큰 수납공간인 거실, 옷장, 주방, 냉장고, 현관의 수납부터 균일가 상점에서 찾은 수납 아이디어,

인기 소품 가게에서 얻은 수납 아이디어, 그리고 물건의 특색에 맞는 정리법, 문 안쪽도 놓치지 않고 정리하며,

집안일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심플 수납 아이디어등 총 6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요즘 정말 살림하기 싫어서 꾀를 부리는 저에게 웬지 다시 살림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자잘한 조언들이 있는데요.

쌓고 줄 세우고 하는 법이 역시 수납에서는 필요하네요.

같은 종류나 계열별로 하는 것이 깔끔해 보이고요. 집안의 색 톤도 참 중요하지 싶어요.

다이소의 바구니나 케이스가 정말 다양하네요. 아마 집 청소도 다 하지 않은채 다이소에서 장을 보고 있지는 않을지 모르겠어요.

책을 보며 오래전 레시피북을 만들다 만 것이 있는데 올해 레시피북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리 좋아하는 우리딸을 위해 말이죠.

책대로 수납하기엔 무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이 중요하잖아요.

심플 수납 인테리어, 하나씩 천천히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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