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자사고 합격의 법칙 - 특목고.자사고 No.1 입시 명문 엠베스트의 전략적 합격 노하우 34
엠베스트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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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시작 되자 마자 고등학교에서는 대입 수시 모집이 시작되고 중학교에서는 특목고  자사고 준비한다고들 하는데요.
요즘 또 자율형 사립고때문에 시끄러운 시기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는 좋은 고등학교 = 좋은 대학교라는 것이 언젠가부터 성립되는 듯 하니 씁쓸하지만 특목고나 자사고도 그냥 딴세상 이야기거니 외면하고 모른척 넘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자동봉진'(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나 '남아공'(남아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과 같은 신조어도 생겼다니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할 만 합니다.
특목고나 자사고가 꼭 좋은 고등학교라고 장담지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마다 성향도 다르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 맞추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엠베스트의 <특목고 자사고 합격의 법칙>인데요. 제목이 참 직절석이죠.
엠베스트에서 10녀 년간 5천여 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합격 전략 총정리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분석한 결과 특목, 자사고에 합격한 학생들만의 공통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챕터 1~6에는 특목, 자사고 합격생들의 합격 노하우가 담겨 있는데요. 요즘 고교 입시나 대입에서도 중요시 여기는 내신성적, 비교과활동(봉사, 체험, 동아리, 독서등)의관리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대입의 변화를 모르면서는 고입을 이야기할 수 없겠죠. 2015학년도의 입시에 대해서도 핵심이 무엇인지 다뤄주고 있습니다.
챕터 7에는 따로 특목 자사고에 합격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았는데요. 학교별 특징부터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 면접을 보는 방법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혹시나 우리 아이도라는 마음으로 각종 학원 설명회나 입시 설명회를 다녀봐도 대략의 틀만 알았지 구체적인 정보를 듣기는 역시나 힘듭니다.
저도 요즘 다양한 입시 설명회를 다니고 있는데요. 어디를 가도 중요한 포인트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 포인트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고요.
고교 입시든 대입이든 내신을 잘 하지 못하고는 특목, 자사고, 상위권 대학을 가기는 어렵습니다.
특히나 특목 자사고는 학생부를 가지고 선발하기때문에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하였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특목, 자사고에 가게 되면 중학교때 심화학습을 해 놓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고요. 우리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난이도 있는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에게는 다양한 특목고 자사고 노하우를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선배들이 합겨 수기를 읽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책이지 싶습니다.
막연하게 알았던 것들을 시원하게 명쾌하게 해답을 얻은 느낌인데요. 이제 특목, 자사고를 원하다면 실천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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