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 스타일리스트 - 예체능계열 예체능계열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 7
와이즈멘토 지음, 시에스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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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한만큼 직업의 다양성도 알아야 하는데 사실 우리 어른들조차도 잘 들어보지 못한 직업들이 많더라구요. 옛날부터 알던 직업만 알지 새로운 것을 찾으며 아이들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현실은 참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주니어김영사에서 일곱번째 직업교과서 연예인과 스타일리스트가 나왔습니다. 요즘 아이들 연예인을 희망하는 아이들이 참 많더라구요.

화려한 겉모양만 보고 많은 아이들이 꿈을 꾸고 있는데 직업 교과서에는 연예인의 하루라고 해서 직업 일기와 연예인의 좋은 점과 힘든 점 그리고 연예인이 되기까지의 과정까지 상세하게 나와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뭐든 쉬운 길은 없겠지만 연예인의 길도 결코 쉬운 길이 아니네요. 무엇보다 그 직업이 나와 얼마나 어울리며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는데 우리딸 자기는 연예인은 결코 못되겠다고 합니다. 요즘 연예이은 말하기도 잘 해야 하고 끼도 많아야해서 자긴 힘들겠다고 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아이 스스로 자신을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싶어요.

 

 

 

방송 매체가 커지고 배우들, 연예인이 유명해지면서 스타일리스트도 알아주는 직업이 되었지요. 우리 어릴적만 해도 스타일리스트라는 것 조차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 그만큼 세월이 변했음을 말해주기도 합니다.

예전엔 코디네이터라고 했었는데요. 스타일리스트와는 조금 다른데요. 코디네이터는 단순히 옷과 소품 및 액세서리 수준에서 적저하게 매칭하는 정도의 직업이라면 스타일리스트는 한 인물의 이미지 컨셉을 설정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든 패션 요소를 스타일링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디네이터보다 조금 더 발전한 형태인 것이지요.

요즘 보면 푸드 스타일리스트라고 많이 나오는데 음식을 스타일링하는 것을 푸드 스타일리스트라고 하죠.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학문적인 부분보다도 예술적이고 기술적인 능력을 더 많이 요구된다고 합니다.

스타일리스트는 미적 감가글 물론 체력이 정말 좋아햐 하네요. 협찬 받으려면 여기저기 다녀야 하고 배우들의 스케줄까지 맞춰야 하니 말입니다.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도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안내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직업의 다양성과 이해를 돕는다면 꿈이 없어 걱정이라는 소리는 안하지 싶어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하는데 직업 교과서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는 꿈을 꾸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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