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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불꽃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일본영화로 먼저 봤다가 상당히 시간이 지나 갑자기 원작책이 보고싶어져 본 책이다. 영화도 책도 나에겐 별다섯개가 아깝지 않았다. 기시 유스케의 작품 중 좋아하는건 이것과 에노모토 시리즈뿐이라 작가 기시유스케를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진 못하지만 말이다. 푸른불꽃이라는 제목은 주인공 소년의 심리를 묘사한 단어로 나온 표현인데 이보다 더 그를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을까 싶다. 짧은 제목만으로 그를 잘 표현했듯이 책안에서의 그에대한 심리묘사는 그에게 사로잡혀 끌려가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