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달달한 후일담이 가득한 외전은 아닙니다. 본편에 이은 2부처럼 느껴졌습니다. 물론 사랑스런 여민이와 애절한 태한의 모습도 잔뜩 볼 수 있지만요. 제가 좋았던 부분은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사랑하면서 상대방은 물론 자기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고 사랑을 알아가는 모습이었어요. 절절한 심경을 읽으면서 여러번 눈가가 뜨거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