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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싸조 - 뱅쿠오: 오늘밤 비가 내릴 모양이구나. / 첫번째 암살자: 운명을 받아들여라. [컬러 LP][666매 넘버링 한정반] - 레드 · 화이트 컬러 랜덤 / LP 유럽 제작
불싸조 (Bulssazo) 노래 / Beatball(비트볼뮤직)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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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로 구경도 못했던 거라서 LP로 구입할수 있게 된것도 무지 반갑고 감사하지만 CD로는 제작이 아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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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하는 신데렐라
고지영 지음 / 다향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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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제 막 두번째의 책을 낸 작가에겐 몹시 미안한 얘기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내 주관적인 의견으론 실패작이다.
개취야 사람마다 다 다르니 나의 아주 주관적인 의견을 이해할수 있게 비교해서 말하자면 요새 읽은 조효은의 '그녀의 정신세계'가 ★★★★★ 라면 고지영의 처녀작 '만년대리 양대리의 본색'은 ★★★★ 이고 '반항하는 신데렐라'는 간신히 ★★다.

내가 감히 함부로 이 책을 실패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와 유머면에서 작가의 처녀작보다 많이 뒤떨어져서만은 아니다.

난 도무지 이 책의 주인공들에게 털끝만큼도 아무 매력을 느낄수가 없었다.
남주가 내놓으라는 인기 열풍의 한류 스타인 배우면서 독특하게 중증의 여성기피증을 앓고 있다는 설정인데도 전혀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했다.  
두 주인공은 너무 지극히 평면적이고 연예계 이야기 역시 누구나 알고 있는 통속성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건 분명 로맨스 소설인데 난 두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지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정당히 진부하게 능글거리기만 하는 남주는 여성기피증으로 오직 여주만 만질수 있어서 여주에게 대시하는것 같고 역시 개성없는 여주는 그런 남주를 그냥 심심하게 받아주고 있다
남녀의 감정도 맹숭맹숭, 스토리도 맹숭맹숭, 나는 도통 두 주인공이 어떻게 되던 아무 관심도 가질수가 없었다.
반쯤 읽다 접었다가 일주일후쯤 숙제하는 기분으로 간신히 끝마칠수 있었다.
깃털처럼 가벼운 내용이라 참고 읽으니 금방 읽기는 했는데 주인공들이 헤어지던 말던 이렇게 전혀 몰입이 안되는 책은 솔직히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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