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세트 - 전2권
최준서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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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인한 오해때문에 남주 여주가 서로 끌리면서도 다가가지 못하고 애태우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조금은 답답했지만 와인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무척 흥미진진해서 쉽게 몰입해서 단숨에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주 여주 둘 다 아픈 상처와 외로움을 숨긴 채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고 떠날 수 밖에 없는 여주도 붙잡을 수 없는 남주도 많이 안타까웠는데 재회 후 에필이 너무 짧아서 좀 아숴웠어요.  
많이 길지도 않은 이야기를 굳이 2권으로 만들거면 에필이라도 빵빵하게 넣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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