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알렉산더 글 / 안드레스 로나소 그림
시공주니어
전 세계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인체, 공룡, 정글, 태양계, 세계 지도, 바다 등)
100여개의 질문과 답,
70여개의 플랩으로 구성된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플랩북 시리즈!!
그 중에서도 여러 가지 탈 것의
흥미로운 정보를 가득 담은
《탈것 속으로》를 만나보았어요.
기존에 알고있던 탈 것들도 있지만
플랩을 들출 때마다 새로운 지식이 쏟아져나오니
초1 진양도 푹 빠져버린 《탈것 속으로》
탈것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면 안되는
데굴데굴 바퀴가 우리를 제일 먼저 반겨주네요.
오토바이는 자전거에 가까울까,
자동차에 가까울까?
누가 처음으로 킥보드를 만들었을까?
지식을 줄줄줄 나열해놓은 글이 아니라
질문과 함께 명쾌하고 간결한 답변을
아이들이 직접 찾아서 읽는 플랩북이라 그런지
더 집중해서 보는 것 같아요 >_<
일하는 탈것들이 모여있는 부분이에요.
일상생활 속에서 본 것들도 있고
트랙터와 콤바인은 할아버지댁에서
직접 봤다고 이야기하더니
자신은 다 아는 것처럼
책 속 질문 고대로 퀴즈를 내서
저 땀 뻘뻘 흘렸네요!!
이번에는 신기한 탈것들을 만나볼까요?!
스트레치 리무진, 몬스터 트럭, 탄환 열차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탈것들이 나와요.
그 중에서도 영국과 프랑스 바다 속
해저터널을 지나는 열차와
얼음 위를 다니는 탈것인 정빙기를
실제로 보고싶다고 하더니
인터넷 검색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보더라구요.
《탈것 속으로》 덕분에
진남매 지식이 몽글몽글
확장되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
이 책에 탈것들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노노노!
탈것과 관련된 안전 수칙,
우리가 몰랐던 탈것에 관한
세세한 정보들까지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택시 갓등의 각기 다른 색깔이
나타내는 신호가 있다는 것은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부끄럽지만 《탈것 속으로》 아니였다면
택시 갓등은 그냥 손님 있음/없음을
나타내는 거라고만 생각하고
평생 살았을 것 같아요.
알록달록 귀여운 그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