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들어오면 과목별로 시행되는 수행평가가 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국어는 당연하고 도덕, 과학, 역사, 사회, 기술가정까지 주제는 과목별로 다르지만 ‘긴 글’을 ‘자기 생각을 포함하여’ 작성하는 수행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를 하다보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키는 것을 어려워하는 문제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인식하고 있는 국어교사의 관점으로 봤을 때 <그림책 활동 100>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에 활용하고 싶은 책이다. 100가지의 다양한 활동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데, 그 중 ‘2장. 글쓰기 활동’은 학생들의 글쓰기 수업을 쉽게 접근하고 싶은 나에게 단비같은 주제였다. ‘5장. 온라인 활동’에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도 제시되어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활동도 제시되어 있다. 학교 교육에서 글쓰기가 정말 중요하다. 특히 주제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구체화시켜 표현하기를 연습할 수 있는 수업을 그림책으로 쉽게 접근하여 도와줄 수 있는 책이다. #그림책활동100#그림책사랑교사모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