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교원 교육 연구소 지음 / (주)교원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제목 : [교원] 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 7살 딸아이와 4살 아들을 둔 저는 베타교육을 선언하며 열심히 지도해왔습니다.
그리고, 고입, 대입은 머나먼 이야기라 생각했습니다.
 
일단 제 이야기 부터 해보죠...
 
- 고등학생 때부터 제 가방에는 성문 종합, 정석, 그리고...책 1권...멋만 가득차서
고1때부터 고전이란 고전은 다 읽었었죠. 파우스트, 카라마조프 형제들, 적과 흑......
이해하기도 어려웠고, 실제 내가 공부하는 것과는 어떤 연관성도 찾아보기 힘들었었습니다.
 
그 당시 선생님은 저에게
어릴 적부터 다독을 해왔지만, 체계적으로 관리가 안되어 있어 그것을 정리해주는 과정이 저에게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자..그럼 그 과정은 언제부터일까요?? 제 질문입니다.....언제부터.....
 
아무리 많은 지식을 내 머리속에 담아도...
그 지식이 정리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단순한..단편적인 지식인 것이죠.....단편적인............
 
 
그래서, 저는 미친듯이 아이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않고, 독서 분위기르 만들어 주고..이학원 저학원 좋다는데 뛰어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 아이도 다독을 하면서 어휘나 사고력은 좋습니다만
그것이 자기 것으로 정리되는지는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에는 그 과정을 정리해주는 일종의 가이드라고 보시면 제일 좋을듯 합니다.
  

 자기주도 학습이라.........

아무리 아이에게 ㅅ스로 하자....스스로 하자..라고 말해도 결론은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같습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를 잘해서 대학을 가고..좋은 직장이니 어쩌고 하는 고리타분한 이야기 보다는.......

공부를 하면서 생기는 논리적인 사고방식이 살아가면서 중요하다는거....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란...말이...

바로 이 포트폴리오라는 거죠....

 

아무리 많은 지식/경험도 활용되지 못하고, 온전히 내것이 되지 못한다면

참으로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포트 폴리오 양식을 추가해준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양식을 따로 엑셀로 만들어서 활용 할 수 도 있고...

 

지금부터 아이에게 어떤 것을 맞춰줄 수 있나 고민해보게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참 내가 무지하구나 란 생각도 들고....

예전처럼, 수능에 본고사...내신으로 대학가는게 아니라...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내어 결론을 스스로 도출 할 수 있는 능력

현재 많은 회사가 요구하는 인재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다양한 토론과 토의를 통해서 결론을 도출해내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영국, 미국등의 대학 교수법을 보면 또한 유학을 다녀온 친구들을 보면

토론에 상당히 강합니다.

아니, 강한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논리있게 피력하는 것임에도

우리는 못 따라가더군요....

 

그것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토의를 통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는 능력......

 

이것은 단순히 대학, 직장 문제가 아니라....우리 앙이가 살아가면서

당연히 배워야 할 능력인 듯 합니다.

 

저에게는 아직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워보지 못헀지만,

어떤 방향으로 잡아줘야 하는지 기초를 잘 잡아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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