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마리아 로레타 기랄도 지음, 니콜레타 베르텔레 그림, 이정자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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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은 어떠한 물질적인 혜택이나 큰 도움이 아니다. 말 없이 옆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을 지켜보고 함께 견디어 주는 것이다. 이 책 《내가 너를 보살펴줄게》는 기다림, 그리고 인내 등 많은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관계의 의미와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는 혼자가 아닌, 이 세상의 많은 힘들이 함께 하나의 생명을 탄생하게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라는 말은 어쩌면 '너의 곁에 있어줄게'라고 힘을 북돋는 말처럼 들린다.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적을 전달해주고 있다.
또한 그림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다.
오히려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게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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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보살펴 줄게
마리아 로레타 기랄도 지음, 니콜레타 베르텔레 그림, 이정자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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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나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어서 만나고 싶네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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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인문학 23 - 자녀교육 마음가짐을 바꿀 새로운 시선
윤성경 지음 / 이야기공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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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처음으로 누군가를 보살피고, 함께 하면서 또 다른 인간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른 나와 닮은 아이, 그 아이에게 내가 아는 모든 것을 가르쳐주고 싶고, 올바르게 키우고 싶지만 아이는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이 다가 아닌데, 그게 전부 인 양 아이에게 주입시키고 있다.
이 책 《부모인문학 23》은 23명의 철학자를 통해 부모들에게 아이가 아닌 부모로서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고 말하고 있다. 속도감 있는 문장, 경험이 녹아있는 저자의 경험담이 책에 빠지게 한다. 그리고 나를 돌아보게 하는 새로운 시선을 만년필로 필사하며 나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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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빵 가게
로사 티치아나 브루노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이정자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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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마을,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면서도 마을사람들은 서로 무슨 망릉 하고 있는지 몰랐다.

쏟아지는 말이 너무 많아서, 어떤 말을 들어야 하는 지 알 수 가 없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 조용한 빵 가게가 하나 생겼습니다.

이 곳의 빵을 먹은 사람들은 몇 분 동안 말을 하지 못했어요.

잊고 있었던 조용함에 대해 사람들은 알게 되었어요.

맛있는 빵을 먹는 동안

시끄럽던 마을은 조금씩 조용해졌어요.

한 번도 말을 한 적이 없는 삥 가게 주인 지티씨

하지만 사람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표정으로 마음을 이야기 했지요.

사람들은 그제서야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조용한 빵 가게》 여러가지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데 

제가 본 첫 번째 메세지는 잊고 있었던 것에 대한 자아 성찰입니다.

사람들은 바쁜 도시 속에서 자기 자신을 들어내기에 여념이 없어서

자기 말만 하기 바빴죠. 잦기 자신을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던 거죠.

하지만 지티씨에게는 조용함은 본인의 모습인 거죠.

사람들은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쳐다보게 됩니다.


두번째 메세지는 다름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범하고 있는 가장 큰 실수 중에 

하나가 모두 나와 같은 생각과 같은 상황일 거라 생각하고

다르면 배척하거나 무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하나의 사회를 이루고 살아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세번째 메세지는 소통 및 관게의 방식에 대한 것입니다.

소통이라 하면 서로 이야기를 하고 대단한 무엇인가가 서로

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말 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다 보면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마음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자 관계를 맺어가는 방식이 아닐까 한다.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매번 느끼지만, 그림책이 어른 들에게 더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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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빵 가게
로사 티치아나 브루노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이정자 옮김 / 이야기공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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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빵가게‘ 내용이 너무 기대 됩니다. 파울로 프로이에티 작가의 그림이 너무나도 기대되는 이번 책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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