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남 키워드 있긴한데 남주 업보는 잘 모르겠어요 사정있지만 둘 중 누가 더 현실에서 연애상대로 만나기싫냐하면 여주입니다. 남주는 나름 회피형 여주한테 최선을 다한 느낌이고요 다만 여주가 워낙 정신적으로 몰려있어서 남주스스로 내가 여주한테 다가가려고 선택했던 방법이 최선이었나? 더 나은 길이 있지않았나 이런 느낌의 자기검열적 후회를 해요. 작품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무당 여주에 사이비교주 남주 조합이 특이하고 남주 매력 좋아요 여주도 나쁘지않구요 그런데 중간중간 감정선 넘어가는거나 사건이 좀 급발진처럼 훅 넘어가는 느낌인게 아쉽습니다. 12345 이렇게 고조되는게 아니라 1357 이런 식이라 캐릭터 감정선이 자연스럽다기보단 구간별로 띄엄띄엄 변하는 느낌이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