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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타르파니아의 은 (총2권/완결)
요요님 / 조아라 / 2019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벤트 목록에서보고 소재가 흥미로워서 구매했습니다. 자살하려던 여주는 이계의 신을 만나고 자기가 사실 지구에서 잘못태어났다는 걸 알게돼요. 여주는 그대로 죽고싶어하지만 신은 여주에게 그럼 자신이 말한 네가지 물건을 모아오면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고 이계에 떨어뜨립니다. 여주는 죽기위해 물건을 모으기로하고, 이계의 사람들과 엮이기 시작해요.
여장남주나 그외 섭남이나 특별히 이유가 있다기보단 그냥 첫눈에 여주한테 꽂혀서 여주를 곁에 두고 싶어합니다. 반대로 여주는 방어적이고 은근히 까칠한 편인데 감정적이고 급발진하는 면이 있어서 솔직히 행동이 잘 이해가진 않았어요. 여주가 자살을 생각할만큼 몰려있어서 여러모로 불안정하고 위태로운건 이해하지만 진짜 지뢰 밟은것처럼 갑자기 감정적으로 확 끓어오르더니 삽질하고 땅파고 회피(말그대로 회피입니다. 도망쳐서 떠나요. 아무계획 없이요.) 하는데 캐릭터가 입체적이고 생생하기보다는 왜 이러지? 하는 느낌이 드는게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회빙환에 밀려 잘 보이지않는 차원이동 소재에 여장남주 키워드가 특이해서 좋았어요. 여장 요소는 정말 극초반에 밝혀져 큰 의미는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