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보면서 여주 감정선때문에 남주 중 하나가 메인에 가깝지 않나 했는데.. 남주가 미묘하게 어긋난 선택지를 골라서 본인이 원하는 엔딩 못 보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여주 캐릭터 자체가 저래서 여주한테는 이러나저러나 해피엔딩이긴 하네요. 어떻게보면 주인공에겐 이쪽이 더 나으려나 싶기도하고요. 캐릭터 성격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변화하는걸 좋아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보는 재미가있었습니다.
설정에 비해 삼각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은 아쉬운데(설정에 비해 푸는 방식이나 묘사가 아쉬운부분이 있어서요.) 그래도 남주들이나 여주의 개성이나 각각의 관계성에서 차이점이 보여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