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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하마 덩 - 개정판
한메산 지음, 최인영 그림 / 파랑새미디어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멋진 모험이었어. 정말 잘했어. 아기 하마 덩! 아니, 이젠 멋쟁이 하마구나."
"하하, 괜찮아. 난 이제 남들이 뭐라 해도 절대 겁먹거나 용기를 잃지 않을 거야. 난 내가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거든. 고마워, 윙윙."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할 수 있는 책 아기 하마 덩.^^
이 책을 쓰신 작가 한메산 선생님은 현재 창작집단 한메산크리에이티브를 이끌고 계시며, 한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신 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공부하시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과 그림책을 엮고 계십니다. 인터넷 포털에서 인기검색어 1위에도 오르실 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시며, 에세이 [행복노트], 카툰집 [아루마루 모놀로그]와 [엽기한자] 외 여러 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도치맘 카페에서 서평단 모집에 응모하고 당첨되어 읽게 된 '아기 하마 덩'
엉덩이에 똥 모양의 꼬리가 달려있어서 친구들이 덩이라고 부르는 예쁜 아기 하마의 꼬리 떼기 여행이 그려진 책이다.
이 책은 1페이지부터가 아닌 15페이지부터 읽기 시작하는 책으로 페이지를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책에 써있는 페이지로 왔다 갔다 정말 모험을 하는 느낌이었다. 그림도 가로로 봤다가 세로로 봤다가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다.
아기 하마 덩이 똥모양의 꼬리를 떼려고 나침반을 들고 해파리마녀할멈을 찾아 나서며, 큰 방울뱀을 만나고, 큰바위를 피하고, 독수리 발에 채여 날아도 가보고, 꿀벌 친구 윙윙의 위로와 도움도 받고, 큰악어를 만나 용기내어 싸워도 보고, 우여곡절 끝에 해파리마녀할멈을 만나서 꼬리를 떼어 달라고 하지만 꼬리는 이미 떼어져 나가고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림도 은은하고 예뻐서 눈도 정말 행복하고, 예쁜 하마가 어려움을 헤쳐나가면서 용기와 자신감, 그리고 자기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마음도 정말 행복하고 단단해지는 책이었다. 어린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도치맘 카페 서평단 모집에 응모하여 책을 무상으로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멋진 모험이었어. 정말 잘했어. 아기 하마 덩! 아니, 이젠 멋쟁이 하마구나."
"하하, 괜찮아. 난 이제 남들이 뭐라 해도 절대 겁먹거나 용기를 잃지 않을 거야. 난 내가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거든. 고마워, 윙윙."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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