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이야기 - 1일 1주제로 읽는 초등수학 The 키우다 1
난바 히로유키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 이야기^^

학교에서 설명하지 않은 '수학 공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읽어 보니 누군가 물어보았다면 선뜻 대답하지 못했을.. 그냥 외웠는데.. 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재미있는 대화문 형식으로 설명해주어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었다.

등장인물 현익은 명문대 졸업생이며 대기업 연구원으로 수학덕후^^ 성슬은 현익과 같은 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일하는 후배로 수학을 어려워 하고 조카에게 놀림당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수학을 배우기로 결심함.. 이 둘이 대화형식으로 수학 공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데, 설정이 재미있었다~

 

목차 구성은.. 어쩌면 앞으로 바뀔 수도 있는 초등 수학의 연산 공식, 구분이 필요한 규칙과 사실의 세계, 노력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재능이 필요한 문제^^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그런 목차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책을 만든 편집자가 말하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분수와 도형을 이해할 수 있다고^^ 문제 풀이 대신 수학 개념에 대한 책을 매일매일 조금씩 읽은 덕에 수포자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와 열심히 읽어 보자고 다짐하며 읽기 시작하였다. 규칙(수학에서의 약속)과 사실(학문적으로 증명된 사실) 문제&해법, 성슬의 체크 메모에 대해 설명되어 있었다.

 

초등 수학의 연산 공식.. 왜 덧셈과 뺄셈보다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계산할까?

누군가 나에게 물어 보았다면 헉 하고 바로 대답하지 못했을 것 같은 물음.. 그냥 그렇게 배워서 아니면 앞에서 부터 계산하면 답이 달라지니까?.. 읽어 보니 왼쪽으로부터 계산하기라고 규칙을 정했다면 답이 달라지고, 하나하나 계산해서 쓰거나 괄호를 써서 문제를 적어야 하는데 이런게 번거로워서 곱셈, 나눗셈 부터 계산하는거라고^^

성슬의 체크 메모를 보면 요점 정리가 되어 있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기 좋은 것 같다.

직사각형, 마름모, 정사각형이란 어떤 사각형일까? 역시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 중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이해하기 편하게 잘 설명되어 있었다. 이 외에도 왜 분모는 그대로 두고 분자만 더하는 걸까? 등등 아이들이 평소에 학교에서 공부하며 궁금했었을 내용들에 대해 알차게 설명되어 있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술술 읽어가며 수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수학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책이었다^^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