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본 수인물 중 최고예요. 수의 본체가 작고 하얀 강아지님이신데 투견으로 길러져 성질은 못참아서 성질부리는데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어져서 공의 맘을 알것 같아요. 공은 감시자라서 종족내에서도 외로운 위치라 수가 점점 맘이 가는게 이해되구요. 작가님의 섬세한 묘사에 재밌게 봤어요.
렌이 어렸을때 왜 거짓말을 했는지 렌이 그후 힘들었을 것이 느껴져 안타깝네요. 굳이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을것 같은데..두 주인공 캐릭터 뚜렷해서 매력있어요. 2권이 아직 안나와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