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론 교부문헌총서 10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성염 옮김 / 분도출판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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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사용하던 악을 사용하던 그것은 그 의지를 사용하는 사람의 자유다. 

그런데 왜? 무엇 때문에 절대자를 여기다 끌어들이는가?  

선택은 사람이 하고 책임은 창조자보고 지라는 것은 무슨 심보인가? 

선과 악, 그에 따른 보상과 심판의 일만이 신의 영역이라 생각된다. 

저자가 살던 시대에는 마니교, 펠라기우스 등 상반된 이념과 신앙을 가진 이들로 인해 여러 가지 

를  변론하고 보호해야할 책임이 뒤따랐던 것 같다. 

그로 인해, 글이 길어지고 논의의 영역이 넓혀진 듯하다. 
 

내가 사는 이 시대는 정말 개성이 넘치고 자유분방을 넘어 개념 상실의 시대가 아닌가 생각된다. 
 

어찌됐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자체가 사람에게는 무엇인가 행할 수 있는 의지가 주어졌다

는 것은 분명하다. 

은혜로 주어진 것을 악으로 갚던 선으로 갚던 사람의 자유다. 

그에 대한 응보를 받는 것도 사람이다. 

그에 수긍하지 못하겠다면, 사람이 아닌 사람이 만들어 놓은 무엇이 아닌, 사람이 알 수 없는  

절대자 바로 그분에게 의뢰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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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와 돈 대장간 문고 2
헤베르 루 지음, 심상우 옮김 / 대장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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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사람의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지, 그 자체에 휘둘리거나 지배받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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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론 교부문헌총서 10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성염 옮김 / 분도출판사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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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든 악이든 의지를 사용하는 건 사람 자유지만,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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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론 세계기독교고전 34
성아우구스티누스 지음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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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책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리저리 잘 튄다. 

머, 그 때 당시의 논란거리가 많았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덕분에 삼위일체에 대한 것을 다시 둘러보게 되었다. 

내용은 글쎄, 딱히 머라 말하기가 어렵다. 

이양반도 잘 써보려 노력했겠지만, 신비는 신비로 남아있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말 그대로 거울로 살짝 비추인 모습을 가지고 진짜네 가짜네 옳으네 그르네 따질 상황이 아닌 듯싶다. 

정말 궁금하거나 지식적으로라도 약간의 이해를 원하는 사람들만 읽었으면 좋겠다. 

그냥 들이댔다가는 머리만 아프고 말장난의 난무로 인식해 버리면 답 안 나올 듯. 

"한 본질 세 위격"만 잘 품고 있으면 될 듯하다. 

세세히 따지고 싶으면 나중에 죽어 천국 가서 직접보고 깨닫는 게 속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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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론 세계기독교고전 34
성아우구스티누스 지음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199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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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신앙적 혼란, 위기, 절박함을 느낄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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