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론 세계기독교고전 34
성아우구스티누스 지음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1993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양반 책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리저리 잘 튄다. 

머, 그 때 당시의 논란거리가 많았다는 얘기도 되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덕분에 삼위일체에 대한 것을 다시 둘러보게 되었다. 

내용은 글쎄, 딱히 머라 말하기가 어렵다. 

이양반도 잘 써보려 노력했겠지만, 신비는 신비로 남아있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말 그대로 거울로 살짝 비추인 모습을 가지고 진짜네 가짜네 옳으네 그르네 따질 상황이 아닌 듯싶다. 

정말 궁금하거나 지식적으로라도 약간의 이해를 원하는 사람들만 읽었으면 좋겠다. 

그냥 들이댔다가는 머리만 아프고 말장난의 난무로 인식해 버리면 답 안 나올 듯. 

"한 본질 세 위격"만 잘 품고 있으면 될 듯하다. 

세세히 따지고 싶으면 나중에 죽어 천국 가서 직접보고 깨닫는 게 속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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