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단 하나뿐인 곰돌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266
샘 맥브래트니 지음, 샘 어셔 그림,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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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은 곰돌이 인형의 이야기이다

날짜를 셈할 줄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귀여운 곰돌이가

사랑하는 메리 로즈 소녀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

귀여운 나의 조카는 아직 이 이야기의 울림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매 번 매 년 느끼는 것이 점점 더 마음 속에 커가겠지

곰돌이가 메리 로즈와 헤어지고나서

만나게 된 많은 아이들은

나이의 어리숙함 때문에 또는 환경과 여건 때문에

크앙 곰돌이를 끝까지 소중히 지켜주지 못한다

다 큰 내가 봐도 이렇게 마음이 절절한데

상처 받은 곰돌이를 보면서

남자아이들에게서 부족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키워줄 것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반드시 나를 찾으러 올 거야'

긍정적인 기다림 끝에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크앙 곰돌이의 실제 이야기가

작고 어린 나의 조카에게

미래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심어줄 이 책에

별점 5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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