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 일, 결혼, 아이… 인생의 정답만을 찾아 헤매는 세상 모든 딸들에게
애너 퀸들런 지음, 이은선 옮김 / 오후세시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 제일 자주 접하는 글들이 건강과 뷰티라서
30대 여자에 대해 제일 흔한 말은
피부탄력이 퐉! 떨어지고, 주름이 퐉! 자리잡히고
사회생활에 쩔어서 체력,기력도 퐉! 떨어지고
이것들을 보강하려면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들 뿐.
30대라는게 숨이 턱턱 막히기만했다

근데 저자가 30-40대 때 얼마나 좋았었는지,
또 지금이 얼마나 좋은지(저자는 60대)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초조해할 필요도 없고, 숨 막힐 필요없다고ㅡ
그러지 않아도 될뿐더러 `나이드는 것`을 기대하라고 누군가 옆에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내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삶이 최소한 40년은 있으며
20대가 아니어도 멋진날들은 많이 있을거고
30대도 아직 반짝반짝한 젊은 나이야!라고 계속 말해주는 것 같았달까
헤헤헤 괜히 기분이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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