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어
이민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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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문인도 공자의 책을 쉽게 다루지 못한다고 했다. 그만큼 공자의 가르침은 읽기에도 버거울 뿐만이 아니라, 그 내용을 자세히 알기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러하더라도 미약하게나마 깨달음을 얻고자 이 책을 열었다. 왕숙의 해설이 있기는 했지만,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아가는 경우가 많았으니 이 책을 읽고 있기가 민망한 때가 많았다. 공자의 가르침은 나 같은 학문이 미약한 자를 위함도 있었으리라 생각하면서 위로삼았을 뿐이다. 느지막이 이 책을 읽었지만 공자라는 인물이 얼마나 위대했던가를 깨닫게 되었으니 다행중 다행이다. 그리고 이 책이 이렇게 전해지기 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하니 더더욱 귀중한 독서의 시간이 아니었다 할 수 없겠다. 읽는 내내 여러운 시간이기는 했지만 공자를 알게되고 또 공자의 위대한 책을 접했다는 사실에 뿌듯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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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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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게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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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계단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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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저자 "채사장".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지금 막 읽었다. 긴 연휴를 보람되게 보내려는 나의 시도는 이 책 덕분에 성공했다. 저자가 말한 불편한 지식들은 어떤 면에서 독자에게도 스트레스로 다가왔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지식이라는 것이 곧 삶을 더 가치있는 무엇에 대한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는동안 깨닫게 되었다. 젊은 시절의 고독이 삶을 홀로 있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그런 시절이 없다면 다른 누군가와 같이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면 우리 모두에게는 그런 숙고의 시간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 책은 다시금 나의 성장기를 떠올리게 했다. 그리고 그러한 성장에는 멈춤이 없어야 겠다는 다짐도 하게 했다. 저자가 말했던 열 한 번째 계단을 다시 올라야할 시점이 나는 서 있다. 좋은 강연을 책을 통해 접하게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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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성질 죽이기 - 행복하고 싶으면 분노를 조절하라!
로널드 T.포터 에프론 지음, 전승로 옮김 / 다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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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며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이룬다. 그리고 자주 관계에 있어 어려움을 만난다. 그 어려움의 일부는 감정적인 것이며 분명하게 파악하기 힘든 때가 있다. 그러니 사람들은 일이 힘든것이 아니라 사람이 힘든 것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것 같다. 물론 그 문제라는 것이 꼭 나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만 있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나 자신 때문에 어려움과 마주할 때가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의 지식이 필요할 것이며 그 방면에 전문가를 만난 다면 큰 도움이 아닐 수 없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매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TV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비밀 독서단"에도 소개가 되었다니 내용면에서 증명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책의 내용은 한 가지 주제를 다룬 덕분인지 분노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내용에 맞게 잘 정리했다. 늘 그렇겠지만 관계를 잘 다룰 수 있다면 성공에 가까이 다가선 것이다. 그런 면에서 2017년에 읽은 첫 책으로서 아쉬움이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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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플루타르코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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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분량이지만 번역이 잘 되어진 터라 어렵지 않게 읽었다. 긴 시간을 들여 읽었고 그만큼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좋은 고전을 한 권 읽게되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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