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사기극
티에리 메이상 지음, 류상욱 옮김 / 시와사회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띠에리 메이상의 책이다. 이 책은 2001년에 발생했던 가장 충격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10년 이상이 지났어도 아직도 여전히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는 사건이다. 하지만, 그 사건의 원인이라던가 이유에 대해 서로 다른 이견들이 나오고 있는것도 사실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너무 큰 사건인 경우 그것이 진실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음모론에 빠져 현실을 외곡하는 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한편으로 진실을 찾고자 하는 좋은 의도라면 외면가 비판이 있더라도 뜻한 바를 위해 임무를 완수해야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의미가 크다. 독자로 하여금 과연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어떠한 것인지를 가늠하게 해주니 말이다. 우리는 과거의 한 때에만 역사라는 것을 공부했지 거의 대부분 성인이 되어서는 살기가 바빠서 그런지 역사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조금의 노력을 기울여 스스로 찾아 공부해야할 분야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는 책인데다가 흥미까지 있으니 추천할 마땅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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