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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 엄마의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서혜진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3월
평점 :
※ 단단한맘 ( @gbb_mom ) 탁지북 ( @takjibook ) 서평 모집을 통해 북하우스 출판사 ( @bookhouse_official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 서혜진 지음
🏢 북하우스 출판사 ( @bookhouse_official )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은 한국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해 보게 되는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과연 좋은 엄마란 어떤 엄마일까.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처음에는 그저 건강하게 자라기만 해도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주변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교가 시작된다. 누군가는 어떤 학원을 다닌다 하고, 누군가는 영어를 잘한다고 하면 부모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이 책에서는 ‘마더링’이라는 개념을 통해 양육을 바라본다. 마더링은 단순히 엄마라는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돌보고 관계를 형성하며 감정을 교류하는 모든 양육 활동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국 사회에서 엄마의 역할은 종종 아이의 성적과 교육을 관리하는 ‘입시 매니저’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아이가 공부를 잘하지 못하면 부모의 책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 압박 속에서 엄마 스스로도 흔들리기 쉽다.
저자인 서혜진 박사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좋은 마더링을 위한 여덟 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아이의 감정을 읽는 감수성, 아이와 즐거운 관계를 만드는 태도, 점차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권한 위임, 부모의 일관된 기준, 아이의 능력을 키우는 실력 양성,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성, 사회 분위기에 휘둘리지 않는 분별력,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동기를 찾도록 돕는 동기 부여가 그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완벽한 엄마가 되려고 애쓰기보다 중심 있는 엄마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가 중심을 잡을 때 아이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육아를 하며 흔들리는 순간이 많은 부모들에게 한 번쯤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