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타 히나코( 瀬田ヒナコ)] 영감 1권 - 귀여움이 묻어나는 4컷 만화!!

영감! 1
세타 히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2월

원제 : レーカン!

표지에 그려진 청초하고 가련한 소녀.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영감을 가진 소녀 '아마미 히비키'.

뒤표지엔 작품 성향을 볼 수 있는 4컷 만화가 그려져 있네요.

(글이 작아 안보이신다고 누르시면 안 커져요.)

바로 내용 소개에 들어가겠습니다.

아마미 히비키에게는 영감(신령스러운 예감이나 느낌. 즉,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있죠.

그래서 이런 존재가 부르는 경우가 있죠.




가끔 타인의 수호령과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cf. 이 소녀의 이름은 '이노우에'(왼쪽). 아마미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들을 보고도 믿지 않으려 하는 소녀. 그 이유는 무섭기 때문에!!!)

가끔은 아마미 뒤를 따라다니는 어떤 존재들이 보이기도 하죠.




또, 가끔 혼령들과 게임을 즐기기도 하구요.




또, 짝짓기 중인 고양이들의 대화를 듣고는 부끄러워 하기도 합니다.

(고양이 언어를 이해하는 소녀. 아마미)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아마미의 모습.)

평소에 맹한 소녀 아마미가 혼령들과 겪는 상황을 주변인이 목격하고, 놀라거나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패턴으로 꾸며진 4컷 만화입니다.

확 웃기는 개그감은 없지만, 귀여움이 가득한 만화죠.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볼 수 있는 작품!!

현재 일본에선 3권까지 발매됐어요.

1권은 2011/08/06

2권은 2012/02/07

3권은 2012/12/07

국내는 2권까지 정발됐구요.

그런데!!!

일본에서 3권에대한 평가가 정말 좋네요.

감동적이라는 평이에요.(아마존 제팬 리뷰 참고)

현재 작가는 '이시야 씨의 고양이(芦屋さんの猫。)'라는 4컷 만화를 연재중입니다.

영감은 3권이 완결인지는 모르겠네요.

이런 분들께 추천!

아즈망가 대왕, 케이온을 재밌게 보신 독자분께는 강추!!!

비 본 어게인 1권 -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보고싶어하는 당신에게

비 본 어게인 1
이창준 글.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11월

* 11장의 이미지가 포함돼있습니다.

1. 책에 대한 이야기

1권을 다보고 나면 표지를 왜 저렇게 그렸는가에 대한 의문에 답을 찾게 돼죠.

뒤쪽은 주인공이 찾아다니는 조직의 문신과 내용이 소개돼있습니다.

유광재질의 표지입니다.

속표지 뒤쪽은 특이한 건 없습니다. 오히려 날개쪽의 이미지가 참 멋지군요.

속표지 앞쪽도 별건 없네요.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수록

2012년 12월 1일에 발매된 코믹챔프 24호에 9화 연재!

(참고로 코믹챔프 24호는 창간 21주년 특집호)

*이벤트 중이니 구입하실 뿐은 참고하세요.(12월 31일까지, 발표는 1월 4일)

2. 작품배경 & 등장인물 소개 & 내지 컷

등장인물 소개 : http://yaripopo.blog.me/120175290578

(이 아래를 읽기 전에 먼저 보시면, 이해가 잘 될 거예요.)

해결사 일을 하며 근근히 살아가는 미루.

심부름부터 헤터들이 사고치는 것까지 해결하는 주인공. 

헤터들을 만날 때면 꼭 물어보죠.

이러저러한 사건때문에 갈 곳 없는 고고리와 같이 있게되고,

자기 먹을 밥값은 자기가 벌어야 한다며 생활전선에 내보내진 고고리.

그러다 폭주하는 한 헤터때문에 정작 고고리가 폭주해버리는데...

그런 고고리를 자신의 능력으로 현장에서 구해내죠.

대화 중에 미루의 어떠한 말에 의해 기억을 되찾게된 고고리.

과연 그녀가 떠올린 기억은?

그리고 이때 쳐들어 온 3명.

그런데 그 존재들은 미루가 수용소에 잡아넣었던 녀석들.

3대1의 힘겨운 싸움을 하던 미루앞에 또 다시 나타난 3명.

낯익은 저 문신은???

3. 부분별 별점

그림체 : ★★★★☆ - 신인답지 않은 그림체. 

재미도 : ★★★★★ - 빠른 전개. 그리고 초능력자들의 싸움.

만족도 : ★★★★☆ - 액션 연출이 멋짐. 조금은 오글거리는 중2병적인 대사.

4. 총평(10점만점에 9.8)

- 신인의 작품이라고 믿기지 않을정도로 작화와 연출이 맘에 드네요.

- 군더더기 없는 진행이 참 좋았어요.

- 설정을 주절주절 설명하는 게 아니라 상황이나 대사에 잘 녹였네요.

- 이벤트라는 불순한 이유 때문에 샀지만, 정말 재밌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