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피코 소년 터보
렌스케 오시키리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피코피코 소년의 후속작인 피코피코 少年 TURBO

이 작품은 작가의 자전적인 내용으로 그려졌습니다.

관련된 주제는 바로 '게임'


하굣길 문구점 앞에 옹기종기 모여 오락기를 부여잡고있었던 기억이 나게 만드는 표지입니다.

열악한 화질과 조작감이었는데... 

 

그때는 정말 최고였죠.



소싯적에 오락실을 많이 다녀봤다면, 공감갈 내용이 참 많죠.



작품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작가의 추억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아파서 학교를 안가게 된 날의 이야기를 그린 '병결 소년' 에피소드입니다.


엄마가 나가면서 게임하지 말고 누워있어라고 하지만...

 

참을 수 없겠죠.


얌전히 누워있었다고 하지만, 엄마의 과학수사(?)에 걸려서


호되게 혼난 기억.

여러분은 있으신 가요?

(그런데 어댑터는 금방 뜨거워지지 않나요?)

 

이번엔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는 내용입니다.

거만한 자세로 게임을 즐기는 주인공.



진 친구는 열받겠죠.


귀여웠던 에피소드입니다.

어릴땐 집에서 게임을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은 최신 콘솔과 휴대용 기기.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죠.

하지만, 어릴때 만큼 불타오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추억에 빠져들고 싶은 올드 게이머라면 한 번쯤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총평

작화 : 조금은 막 그린 느낌인데, 여자 캐릭터들이 묘하게 귀여워 보임.

내용 : 전작 처럼 게임에 대해 잘 모른다면, 재미가 많이 반감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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