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지 않고 말 잘하는 법 - 자신감 있는 스피치를 위한 발표 심리학
이진희.송원섭 지음 / 심플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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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진학해서 조별과제는 낯설었고 발표자를 선정할때면 서로 눈치보고, 

그 발표 자체가 고역이었다. 대학원은 더욱 더 미칠지경, 과목수업 진행자체를 혼자 이끌어가는 수업까지,,

 

낮아진 자존감과 당당함을 놓치지 않으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잊지말아야지 하는 문장을 머릿속에 새겨가며, 스피치 학원도 알아보고..

노력으로 나아지고자 했던 행동들이 점점 지쳐갔다.

이런 수고를 하는데 정작 나아지지 않는 내가,


하다못해 내 별명은 김염소이다. 성은 김이요, 떨리는 목소리에 거기다  하이톤ㅋㅋ

다른 사람들은 나만의 매력이라는데 정작 입장바꿔 생각한것인가...하아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똑같은 말을 어떻게 풀어썼나, 훈계같은 말투?종교적인 희망의 말?

그래봤자 결론은 다 똑같은거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꽤~많이 있을 것이다.

물론 읽고나서 나와 반대생각을 가진 사람들 또한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그치만 빽빽하지않고, 그렇다고 너무 그림만 있는 그런 책이 아니고, 

쉽게 눈에 들어오는 글씨와 나와 대화하듯 풀어쓴 말과

실제 사례, 발표진단검사, 자세교정, 더 들어가 내가 왜 떠는지에 대한

나의 내면 불안감으로 깨우쳐주는 구성으로 인해

다른 책보다 쉽게 와닿을 것이니 평또한 다르지 않을까한다.  

난 생활하는데 불편없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전혀 이상하지 않는데, 도대체 발표하려 

앞에 나가서면 손 떨림에, 안면홍조, 사람들의 시선, 내용을 하얗게 까먹고 멍해져

벙어리가되는지,,

 

 

그럼 속는셈치고  책을 훝거나 중간과 끝만 보지 말고 자신의 경험과 비교하며 자세히 읽었으면 감히 말해본다.

밑에 책의 구절, 목차를 쓴 리뷰가 있으니~~

 

그럼 나는, 온전히 나, 나라는 주체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됐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결과를 말하겠다. 저자분들을 직접 뵙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들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ㅋㅋ

 

무슨 말인가 하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생활속에, 내가 이끌어가는 생활이 아닌,

일에 치이거나 사람들 속에 상처받고 치이고 경쟁적으로 살고 있는, 또는 학교생활에 파묻혀

정작 나라는 사람이, 내가 나를 생각할 수 없는 시간속에 빠지고 있는 사람들,
그래서 낮아진 자존감과 자신감결여, 대인공포, 사람과의 관계가 불안한 사람들,

속는셈치고 한번 읽었으면 한다.
리뷰같은건 쓰지 않는 내가 이렇게 쓸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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