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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그릇 - 3만 명의 기업가를 만나 얻은 비움의 힘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하연수 옮김 / 다산3.0 / 2016년 2월
평점 :
리더의 그릇은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며 3만 명의 기업가와 만나 얻은 자신의 경험과 명나라 최고의 정치가 여곤의 신음어를 접목하여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장기화 되고 있는 불황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에 자기 성찰과 타인을 다스리는 지혜를 얻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좋은 길잡이를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리더란 정말 사람을 볼 줄 아는 다룰 줄 아는 사람인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의 그릇은 크게 채우는 게 아닌 그릇이 비울 줄 아는 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리더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재빨리 파악하면 그 인재의 능력과 적성을 알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그 능력을 한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지혜를 가짐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의 한없는 욕심 채우는 것보다는 그 욕심을 버리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진정한 리더란 자신보다는 타인의 능력을 돋보이게 할 줄 아는 인자라는 것도 알게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