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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인 더 시티 -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파티시에 Magazine 지음 / 비앤씨월드 / 2018년 7월
평점 :
저 또한 밥보다는 평소 빵을 즐겨먹는 편인 데 우리가 즐겨먹는 빵은 프랑스위주빵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각국의 다양한 빵이 소개된 책들이나 프로그램을 보면 과연 그 빵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하곤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파리, 뉴욕등 베이커리 97곳의 유명한 빵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장인정신이 강해 가족이 대를 이어 만들고 있는 빵들이 많기에 그 맛과 전통은 높이 사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일본은 가까워 여행 또한 갈 수 있는 상황이기에 꼭 일본 여행을 가면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빵집들을 꼭 가보고 싶으며 개인적으로는 빵집 투어를 해보고도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그냥 맛있어 보여서 사먹었던 빵이 아닌 조금 더 빵의 풍미를 느끼며 진정으로 빵을 보고 즐기먼서 먹을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된 것 같습니다. 빵에 대해 다양학 각도의 시각과 마음을 갖게 해준 책이라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