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아가들은 모든 엄마들이 부러워하죠^^
저희 아들은 다른 아이에 비해 잘~먹는 아이입니다.
....아이였죠.
우리 아드님 커갈수록 점점 채소도 잘 안먹으려하고 가리는 것도 많아지더니
어느순간 어린이집에서 과자도 알게되고 ㅜ.ㅜ
요즘은 "밥 안먹어!"를 입에 달고 사는데요.
그래서 항상 식탁 위에서 전쟁이랍니다.
아이의 편식을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해결 할 수있도록 항상 생각이 많은데요,
그래서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알토란 재미둥이 인성동화
'생각보다 맛있네'를 살펴보겠습니다.
뚱뚱한 펭귄이 인사하네요.
저희 아이가 좋아라 하는 펭귄이라 마냥 귀여워보이네요 ㅎㅎ
완두콩이 싫은 팽팽이,
"싫어, 사탕 줘!"
"팽팽아, 사탕만 먹으면 이가 모두 썩고 말 거야."
"토마토 주스 싫어! 콜라 줘"
"팽팽아, 뼈가 모두 약해지고 말 거야!"
"김치에 밥 싫어, 행버거 줘!"
"팽팽아, 뚱뚱보가 되고 말 거야!"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키가 쑥쑥, 몸이 튼튼해진단다."
"그래도 난 좋아하는 것만 계속 먹을 거야!"
"하지만, 이가 썩는 건 싫어.
아픈 것은 더 싫어.
뚱뚱보가 되는 건 더, 더, 싫어!
친구들일아 놀 수도 업어."
엄마의 말에 드디어 채소와 과일을 먹어 볼 용기가 생긴 우리 팽팽이
"어?
생각보다 맛있네!
냠냠 참 맛있다."
우리 팽팽이가 달라졌어요^^
'생각보다 맛있네'는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만 좋아하는 아이에게
우리 음식늬 좋은 점을 인지시켜 주고,
편식은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게 하는 동화입니다.
아직 접하지 못한 채소나 과일들을 보며 처음에는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왜 좋은지, 왜 안좋은지등 확실히 인지지키고
함께 요리도 만들어보고 먹어보며,
채소와 과일도 생각보다 맛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해 줄수 있는 뱡향으로
편식을 조금씩 없앨 수 있게 나아가야 할 것 같다요 ^^
이렇게 마지막 페이지에 엄마와 독후 활동을 할 수있게 나와있네요^^
편식은 아이들에게 정말 안좋은 습관인데요.
책을 읽어가며 아이와 한번 더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그리고 왜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