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고뭉치였습니다 - 부모와 교사를 위한 하버드 교수의 자전적 멘토링
캐서린 엘리슨 외 지음, 윤영삼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더 나은 실패버클리 교수들이 말했듯이 더 나은 실패를 하는 능력, 다시 말해흠집을 남기는 무수한 좌절을 미래의 성공으로 전환하는 특별한 재이처럼 실패가 학습의 일부일 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공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직관은 널리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실패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있다. 그것은 어느 정도까지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부인하는 인간의 보편적 습관에서 비롯하는 것이 분명하다. 가끔은 받아들이기가 너무 고통스러운 사실을 우리 뇌는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역경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경험을 극대화하는 능력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성공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이 사실은 많은 연구를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 실리콘밸리기업가들이 자주 외우는 주문 중 하나가 바로 "일찍, 자주 실패하라"
는 것이다. 이 말은 실패가 곧 노력하지 않았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분명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하워드 가드너 자신도 1998년 출간한 저서비범성의 발견Extraordinary minds,에서 이런 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과가 좋은 사람들은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삶에서마주치는 사건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일상에능이 있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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