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감정선, 분위기에 강점이있는 작가라서 아무래도 그런비중이 크고. 대체로 이작가꺼는 만족스럽게 읽는거같음. 단권이라 공 가정사라던가 수 과거는 압축해서 전달되는편인데 어색함없이 잘 전달되는것도 좋고. 후일담 더 보고싶다...
공 캐릭터가 좀 재밌었음. 묵묵하고 세상귀찮아보이는데 막무가내로굴땐 능글계열인거같은. 수랑 잘맞았음. 두캐릭터 다 딱히 취향인 부분은 아닌데 재밌게 읽었다. 사건도 별일없이 전개되기도해서 편하게 읽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