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가 아닌 본질, 진짜 영향력을 말하다

팔로워 시대의 몰락 - 팔로워 숫자에 중독된 시대, 진짜 영향력을 만드는 법
백성국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9월

#협찬 『팔로워 시대의 몰락』은 팔로워 수와 조회수에 집착하는 현 SNS 문화를 비판하며, 진짜 영향력이 무엇인지 묻는 책이다. 저자는 숫자가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힘이 곧 진정한 영향력임을 강조한다. 제품력과 진정성, 타깃 고객에게 체감되는 가치가 없다면 아무리 화려한 마케팅도 의미 없다는 점을 사례로 보여준다. 특히 팔로워 수가 적더라도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고 진정성을 드러낸다면 충분히 기회가 열린다는 메시지는 개인 창업자와 마케터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숫자 경쟁에서 벗어나 본질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통찰을 담고 있다.

[100자평] 변화의 시작

변화의 시작
김선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5월

김선경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이 책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100자평] 붙잡지 않는 삶

붙잡지 않는 삶 - 생각과 감정 너머 존재에 닿는 안내서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서진 엮음, 루카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6월

제 삶의 나침반이 되어준 에크하르트 톨레, 기다렸던 신간이 드디어 나와 기대가 큽니다.

9일간의 경계: 삶과 죽음 사이의 깨달음

9일간의 영혼 여행 - 임사체험으로 알게 된 의식과 육체에 관한 새로운 진실
안케 에베르츠 지음, 추미란 옮김 / 샨티 / 2025년 2월

내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가 죽음의 공포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었다. 이 책은 죽음 이후의 세상이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가득하다고 전하며, 죽음이 오히려 고단한 삶을 살아낸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어 안케 에베르츠의 『9일간의 영혼 여행』을 통해 나는 삶 자체가 기적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보았다. 9일간의 임사체험으로 얻은 깨달음이 저자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은 것처럼 이제 매 순간이 기적임을 안다. 우리는 무한한 잠재력과 의식의 힘을 갖고 있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달라졌다.

안케 에베르츠의 '9일간의 영혼 여행'은 단순한 임사체험 이야기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화재로 인한 3도 화상으로 시작된 그녀의 여정은 우리에게 삶과 죽음, 그리고 그 사이의 미지의 영역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저자가 경험한 9일간의 혼수상태는 마치 우리의 일상적 의식을 벗어난 또 다른 차원의 여행과도 같았다. 이 기간 동안 그녀가 마주한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적 현실을 초월한, 순수한 의식의 영역이었다. 이는 마치 디팩 초프라가 말한 "인간의 의식세계는 온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주장을 실제로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이 체험을 통해 얻은 새로운 시각이다. 그녀는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놀라운 기적임을 깨달았다. 매 순간, 매 호흡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히 느끼게 된 것이다. 이는 마치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탐구한 다른 저서들에서 언급된 "죽음이 없으면 현재 순간도 있을 수 없다"는 통찰과 맥을 같이 한다.

이 책은 또한 우리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의 의식이 가진 힘,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깨달음은 매우 흥미롭다. 이는 마치 고대 베다의 현자들이 말한 "의식이 실재적"이라는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결론적으로, '9일간의 영혼 여행'은 단순한 임사체험 이야기를 넘어 우리 삶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해주는 귀중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 의식과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으며, 매 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음식과 사람의 운은 하나로 연결된다.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개정판 ㅣ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1월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독자들에게 영향을 준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입니다. 1812년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단순한 건강서가 아닌, 삶의 본질을 꿰뚫는 철학서로 다가옵니다.

저자 미즈노 남보쿠는 관상가이자 철학자로, '음식 절제'가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요소라고 주장합니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지금 먹는 것을 절제하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건강, 장수, 성공, 행복이 따라온다."

남보쿠는 우리가 태어날 때 하늘이 정해준 음식의 양이 있다고 말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건강과 운명을 해치게 되지만, 절제하는 사람은 오래 살고 더 나은 운명을 맞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단순한 다이어트 조언을 넘어, 음식이 우리의 사고방식, 행동, 재물운, 인간관계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남보쿠가 직접 이 원칙을 실천하며 자신의 운명을 바꾸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한때 방탕한 삶을 살았지만, 절제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황실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200년 전에 쓰인 이 책의 메시지가 현대 사회에서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넘쳐나는 음식과 정보 속에서 끊임없이 소비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절제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결론적으로,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은 단순한 건강 조언을 넘어 삶의 태도와 철학을 제시하는 귀중한 지혜서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절제의 미덕을 일깨우며, 더 나은 삶을 향한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