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 된다. 우리가 사랑을 원한다면 우리가 사랑을 주어야 한다. 우리가 기쁨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야 한다. 우리가 용서를 바란다면 우리가 용서해야 한다. 우리가 평화를 바란다면 우리 주변의 세상 안에서 평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만약 우리 자신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면 다른 사람들을 치유해야 한다.
우리의 뇌가 변하면 우리도 변한다. 그 점은 과학이 입증한 진리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위대한 진리는, 우리의 마음이 변하면 모든 게 변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비단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뿐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는 방식 안에서도 일어난다. 더불어 세상이 우리에게 반응하는 방식 안에서도 일어난다.
우리는 뇌가 지닌 불가사의 하나하나를 연구할 수 있지만, 정작 뇌의 가장 위대한 불가사의는 바로 변형하고 변화할 수 있는 뇌의 능력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내가 배운 교훈은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결과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과 그 결과에 집착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다음, 무엇보다 힘들게 배운 교훈은 정확하게 내가 실현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뜻을 이루고자 하는 의도 안에는 엄청난 힘이 내재해 있다는 사실이다.
무언가 부서졌다고 해서 모든 게 망가질 필요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