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루비] 형제실격 어쩌라고 (총3권/완결)
나카가와 카네코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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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 이야기입니다. 치밀하고 숨찬 얘기들도 좋지만 가끔씩은 편하고 잔잔하게 숨 돌릴 수 있는 작품들도 보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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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은 가면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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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무모하고 나약하게 키스 1부 ㅣ [루비] 무모하고 나약하게 키스 1
코시노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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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다 읽자마자 2부를 외치게 되요. 오메가버스 세계관 자체는 흔하기 때문에 클리셰 요소가 많은데요, 작가님 특유의 분위기로 상큼하고 사랑스러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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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가 뛰어다닐 때 양조위는 걸어 다닌다. 유덕화는 겁이 없고 양조위는 겁이 많다. 유덕화는 비밀이 없고 양조위는 비밀이 많다. 유덕화에게는 의리가 어울리고 양조위에게는 실연이 어울린다. 유덕화는 기회를 만들고 양조위는 기회를 놓친다. 유덕화는 스스로 운명을 선택하고 양조위는 운명으로부터 선택당한다. 유덕화는 죽어야 멋있고 양조위는 살아야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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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홍콩영화가 첫사랑이었던 수많은 이들이 같은 마음일것이다. 장국영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울컥하는 사람들, 양조위의 눈빛만 봐도 심신이 정화되는 사람들, 주성치만 생각하면 하루 종일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사람들, 장만옥을 떠올리며 괜히 천천히 걷는 사람들, 그런 헤어진 이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홍콩의 거리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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