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이소연입니다
김호진 지음 / 샘터사 / 200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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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이야기여서 다소 전문적이고 복잡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주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인물소개 부분에선-특히 고산과 이소연- 뭔가 환타지같은 느낌이 있었고  묘하게 현실을

떠나 여행을 시작하는것 같았습니다.

막연히 우주인을 뽑는다더라 그리고 우주에 갔다더라는 정도의 소식만 접한채, 우주 중계도 시

간이 안맞아 시청을 못하고 보니 내용이 몹시 궁금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렇게 시작부터 끝까지 내용을 소개해준 책이 나와 반갑게 책을 구입하고 첫장을 넘

기고는 책을 놓기 싫을정도로 묘한 재미가 있어 단숨에 읽었습니다. 

우주가 공상의 세계에서 현실로 확실히 다가오는 순간이였습니다.

좀 더 세밀한 과정이 소개되었어도 좋았을것 같고, 또 읽으면서 보니 이 상황과 똑같은 내용의

픽션을 작가가 그려내도 무척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가능한 일인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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