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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 신조 강해 -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 교리에 대한 위대한 신앙고백 개혁주의 신앙고백 시리즈 1
코르넬리스 프롱크 지음, 황준호 옮김, 김병훈 감수 / 그책의사람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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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가 이렇게 달콤하고도 은혜로운 귀한 교리를 가지고 있었나 새삼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 은혜로운 교리가 딱딱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은 교리들이 설교로 되어있어 딱딱하지 않고 너무 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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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의 그림자 스코틀랜드 P&R 시리즈 8
휴 마틴 지음, 황의무.우상현 옮김 / 지평서원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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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제 사순절, 고난주간을 묵상하면서 십자가에 대한 책을 읽을 것이며, 십자가에 대한 책은 셀 수 없이 많을 정도로 출간되었다. 십자가와 관련한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최대한 감상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책과 너무 이론적이어서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너무 감상적인 것만 강조하면 십자가의 참 의미와 구원 사역과 관련된 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슬픈 마음만 가지면 십자가를 제대로 묵상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또한, 반대로 너무 이론적인 부분에만 집중해도 십자가를 머리 속에서만 이해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만다. 

   이 둘의 균형을 기가 막히게 맞추는 제대로 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책이 나왔다. 바로 휴 마틴의 ‘갈보리의 십자가’이다. 이 책은 겟세마네의 기도부터 체포되어 재판받는 사건에 이르기 까지의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해서 자세하게 그 의미에 대해 강해해주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수없이 많이 읽었던 본문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모든 것들이 굉장히 낯설게 다가왔다. 무언가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본인 스스로 얼마나 십자가에 대해 형식적으로 모든 것들을 생각해왔었는가 반성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에 이르는 여정이 눈 앞에 생생히 보여진다. 저자는 그 장면을 하나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듯 때론 시간을 느리게 하고, 때로는 화면을 정지시킨 듯 멈춘다. 그리고는 하나 하나 그 의미에 대해 설명해준다. 십자가의 구원 사역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그 은혜가 얼마나 넓고 깊은지에 대해....

  
  1부에서는 겟세마네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기도의 모습을 조명한다. 신성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낮은 자리로 가셔서 기도하신 예수님, 고민되어 죽게 되었다고 괴로움을 토로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보며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그 분의 인성을 묵상했던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고난의 잔이 지나가길 기도했던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이었지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2,3부를 통해 예수님이 체포되시고 재판을 받으신 장면을 조명하는 부분에서는 마치 현미경으로 살펴보듯 더 면밀히 각각의 상황을 강해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예수님께서 침묵하신 부분과 대답하신 부분을 비교하며 어떻게 예수님께서 그들을 정죄하고 드러내셨는지 알아보는 부분이 참 좋았던 것 같다. 또한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제목이 있었는데, 7장의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는 피고인' 이라는 제목이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심판하기 위해 체포했는데, 오히려 심판대 위에서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일종의 반전 드라마를 보는 것같은 희열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복음의 핵심은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십자가는 고난주간에만 설교되어야 하는 주제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가 얼마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살아가는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신앙생활의 껍데기 같은 것들에 신경을 쓰고 살아가는가? 바울의 고백이 여느 때보다 가슴 깊이 다가온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렇다. 오직 자랑할 것은 십자가 뿐이다! 오직 죄인된 내가 구원받을 수 있는 근거는 십자가 뿐이다! 
그 분의 구원 사역이 얼마나 귀하고 기쁜 일인가 생생하게 느끼고 묵상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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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 모든 불가능을 이기고 한계를 뛰어넘는 기도의 위대한 능력 E.M. 바운즈 기도 클래식 7
E. M. 바운즈 지음, 배응준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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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책은 딱 두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기도의 이론만 얘기하느냐 정말 무릎을 꿇게 하느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본인으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든 책이다. 기도에 대해 안일했던 마음을 잡아주고, 기도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벌써 이엠바운즈 기도클래식 시리즈 7번째가 출간되었다.
 시리즈가 길어지면 관심이 좀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이 책만큼은 좀 주목받았으면 좋겠다. 이 시리즈 전작을 세권 읽었는데 기존 것보다 훨씬 마음 속에 깊게 다가온 책이다. 이엠 바운즈의 책 중 가장 좋은 책으로 평가받는 ‘기도의 능력’ 이후로 가장 맘에 드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이엠 바운즈는 논리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으로 우리에게 기도를 권고한다.
글이 섬세하고 시적이며, 표현이 풍부하고 설득력이 있다.
그의 이런 매력이 푹 빠져 책을 읽다가 먼저 이 한줄에 눈이 머물렀다.

"하나님의 약속의 실현 가능성은 전적으로 우리의 기도에 달렸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전적으로? 정말 그런가?’
  마음 속으로 고민을 하다 은연중 마음 깊은 곳에 기도안하고 가만히 있는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모든 것을 주관하시며, 은혜를 내려주실 것으로 믿는 내 안에 올바르지 못한 마음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예정 교리를 내 맘대로 적용했던 것이다. 사탄은 교리를 이용해서도 마음대로 해석하도록 공격하지 않는가!
내 기도가 게으른 이유가 바로 이 점에 있기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정말 나는 헛된 망상에 빠져있었구나! ㅠㅠ’
 

  마땅히 기도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이 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지 않고 하나님이 알아서 은혜 주시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만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위기감이 마음 속에 찾아왔다. 
  모든 것에는 균형이 필요하다. 물론 기도가 신앙의 전부가 되지는 않지만 나의 신앙의 추에는 기도 쪽에 더 많은 무게를 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다. 
특히, 믿음은 기도, 기도는 믿음이라는 메시지가 무엇보다 뼈져리게 다가왔다. 
 

"기도의 가능성은 믿음의 가능성이다. 기도와 믿음은 샴쌍둥이이다.  하나의 심장이 그 둘 모두에게 생명을 준다. 믿음은 언제나 기도한다. 기도는 언제나 믿는다. 믿음은 말할 수 있는 혀를 가져야한다. 기도가 바로 믿음의 혀이다.(P65) 
 믿음으로 굳게 서게 하시기를, 기도로 굳게 서게 하시기를 하나님께 간구한다.
기도에 인생이 달렸다는 불같은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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