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 - 개정판 ㅣ 청소년평전 6
황영옥 지음, 노희성 그림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12월
평점 :
청소년 평전 자음과 모음
독일계의 프랑스 의사·사상가·신학자·음악가. 프랑스령 적도아프리카의 랑바레네에 병원을 개설한 의사이자 선교사로서 인류애를 실천한 사람인 슈바이처.
의사가 꿈인 딸아이가 너무나 존경하며 그의 일생을 이해하며
이 책을 너무나 재미나게 잘 읽었네요.
목차
1장 꿈의 탄생
2장 목표를 정하다.
3장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6장 랑베네의 등불
슈바이처의 생명 중심주의에 대해서 전 이렇게 느꼈네요.
슈바이처의 생명 외경 사상은 초기의 생명 중심주의 윤리입니다. 여기서 '외경'이란 놀라움과 두려움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슈바이처는 "나는 살려고 애쓰는 생명체들의 와중에 있는 살려고 애쓰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생각하는 존재인 인간은 모든 살려고 하는 의지에게 자시에게 부여했던 생명에의 경회를 부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느낀다.
인간은 다른 생명체 또한 살려고 애쓴다는 것을 자기 안에서 경험한다.
그래서 그는 생명을 유지하고, 생명을 증진하며, 생명을 고양시키는 것을 선으로,
반대로 생명을 파괴하고, 생명에 해를 끼치며, 생명을 억압하는 것을 악으로 본다.
이것이야말로 도덕의 절대적이고 기본적인 원리이다.
생명에 대해 정말 너무나 진지하고 한 생명에 대한 모습에
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했네요.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유럽으로 돌아가지 않고 아프리카에서 전도와 진료에 전념하였는데, 1924년 아프리카로 건너갈 무렵부터 그는 '세계의 위인', '인도(人道)의 전사', '원시림의 성자' 등으로 불리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고해요.
그 의 이 모습에 자기와 비슷하다며 웃고 있는 딸아이를 보니
왜이리 웃음이 나던지^^
어린시절의 슈바이처가 지금 자기의 모습과 바슷하다고 하지 않나..
자기의 사상과 정말 똑같다고 ㅋㅋㅋ 이야길 하지 않나..
딸아이는 슈바이처의 자기 인생의 멘토라고 이야기 하며
주저리주저리 책을 읽어내려가더라구요.
마침내 아프리카로.
아프리카로 간 슈바이처
그 후엔
음악가로서는 뛰어난 오르간 연주가였을 뿐만 아니라 오르간 개량에 있어서도 큰 업적을 남겼다고해요. 《독일과 프랑스의 오르간 제작법과 오르간 음악》(1906)을 발표하고 과도한 풍압(風壓)으로 인해 오르간의 음색이 손상되던 폐해를 없애고자 근대 오르간의 간소화를 꾀하였고, 1911년부터 그의 아내와 함께 편집한 《바흐 오르간 작품》을 출판하였다고 하니 새로운 업적을 배워본 시간이었네요.
자음과 모음
청소년평전 슈바이처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어려서부터 좋은습관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엄마가 열심히
가이드를 해줘야 겠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그가 살았던 시대를 알고 그를 왜 위인이라 청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네요.
아이는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며
자기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해 주었네요.
엄마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음과모음 청소년 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