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 - 느린 아이 말문을 틔워주고픈 엄마를 위한
배정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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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시다시피 딸만 셋을 키우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소소한 일상과 도서 리뷰를 작성하며 많은 이웃님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죠~

처음엔 좋은 전집과 도서를 많은 이웃님들께 알려드리고자 시작한 블로그가

이제는 아이들이 추억이 고스란히 남은 블로그로 기록이 되어 가고 있네요.

큰아이는 12세 둘째는 10세 막내는 다섯 살

정말 많은 전집과 도서를 읽음으로써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기록하는데

첫째와 둘째에 비해 막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드는 이 시점에

정말 너무나 좋은 도서를 만나보게 되었네요.

16년 차 현직 교사 맘의 책 육아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담긴

우리 아이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그림책 소통 육아!


아.. 프롤로그부터 가슴에 딱 와닿는 문구!

요즘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각종 SNS를 볼 때면 수많은 교육 콘텐츠에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다. 마치 지금 이 시기에 이것을 배우지 않으면 우리 아이만 발달이 뒤처질 것 같은 불안감마저 느껴진다.

이런 때일수록 교육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오히려 엄마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 교육 철학과 신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과열된 교육 분위기 속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오롯이 아이의 성장과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어쩌면 최고의 선택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그 방법이 다름 아닌 '독서'라고 생각한다.

배정아 작가님 작성..... 글 중

저 또한 큰아이를 책으로 키우면서 최대한 태블릿 PC와 핸드폰을 멀리하며 키웠던 것 같아요.

초등 5학년에 스마트폰을 사줬으니 말이죠~

그만큼 저 또한 배정아 작가님 생각와 같은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은 교육철학이 꼭 필요하다 생각이 드네요.

1장 왜 엄마표 책 육아 인가?

2장 성공적인 책 육아를 위한

엄마의 마인드 리셋

3장 아이 중심 책 육아를 위한 7가지 원칙

4장 교사 맘의 엄마표 책 육아 7가지 노하우

5장 엄마표 책 육아 기적을 만나다.

16년 차 교사 맘의 노하우가 바로 보이는 프롤로그 중에서 저는

책 읽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여기의 포커스가 확 맞춰지더라고요.

공부와 독서는 별개라는 주변의 엄마들의 말도 들어봤던 터

저는 절대 독서와 공부는 별개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문해력이라는 단어가 이슈가 된 거 기억하시죠?문해력은 문자를 읽고 쓸 수 있는 일, 또는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죠.

최근 EBS에서 방영된 당신의 문해력은 청소년을 비롯해 성인들까지도 급격히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다루었다죠.

문해력은 한 두 권의 책을 읽는다고 해서 만들어 것이 아닙니다. 문해력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각 수준에 맞는 독서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유지될 수 있는 능력이라죠. 한마디로 독서와 꾸준함이 바로 문해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 겁니다.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고자 괜히 거창한 것에 매달리지 말고 그저 매일 한 권이라도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책을 읽는 경험이 아이의 문해력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아이 중심 책 육아를 위한 7가지 원칙!

 

짬짬이 독서를 생활화라

책 육아 시스템을 구축하라

편독을 허용하라

빨리 읽기보다는 제대로 읽기

읽기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라

책 읽는 아이에게 칭찬과 박수를

책태기 아이에게 맡겨라

첫아이와 둘째 아이에 비해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지 못한

막내에게 좀 더 신경을 써서 저 또한 더 노력을 해야겠다

반성이 되는 참 좋은 도서!!

책에는 답이 있다는 옛말처럼

다시 마음잡고 아이들과 즐거운 독서시간을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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