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곤란한 감정 - 어느 내향적인 사회학도의 섬세한 감정 읽기
김신식 지음 / 프시케의숲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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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는데 타인이 불쑥 내감정을 해석하고 정리해줄 때가 있다. 기분 좋지만 불쾌하기도 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 감정이 전달될 때 견해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당신이 누군가와의 대화에서 슬픔을 느낀다고치자. 이는 당신 몸으로 통각痛覺되는 슬픔이자, 당신의 판단여부를 기다리는 슬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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